잠을 자다가 혹은 일상에서 갑작스럽게 다리에 쥐가 나서 깜짝 놀라는 경우가 있습니다. 단순히 다리가 저린 것과는 달리 쥐가 나면 그 부위의 근육이 경직되어 움직이기 힘들어지고 통증이 발생합니다. 발가락이 오므라들어 발이 굽는 것처럼 근육이 잔뜩 수축되고 경직되어 깜짝 놀라게 되기도 합니다.
이처럼 쥐가 난다고 하는 것은 의학적으로는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쥐는 보통 다리의 종아리에서부터 시작되는데 종아리의 근육들이 과도하게 수축하면서 일어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