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큰 일교차로 떨어지는 면역력, ‘대상포진바이러스’ 주의... 발진 후 ‘72시간’이 치료 골든타임
참기 힘든 오한과 고열에 시달리다 응급실을 찾은 30대 김진희 씨는 독감·코로나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었지만, 높은 염증 수치로 해열진통제 수액 주사를 맞았다. 이후 김씨는 괜찮아졌다고 생각해 일상생활을 보내던 중 턱밑에 난 작은 수포 두 개를 발견했다. 이내 관자 부위를 따라 왼쪽 턱 그리고 귀까지 욱신거렸고, ‘찌릿’하면서 귓속을 치는 듯한 통증이 느껴졌다고. 통증 간격이 1~2분 간격으로 짧아지자 김씨는 급히 녹색병원을 찾았고, ‘안면 대상포진’을 진단받았다.
출처: 베이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