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부모 절반 이상은 육아 과정에서 아이들에게 영상을 보여주는 ‘스크린 육아’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키즈 오디오 테크 스타트업 ‘코코지’에 따르면 만 6세 이사 자녀가 있는 전국 영유아 부모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1%가 ‘스크린 육아에 의존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부모의 연령별로는 20대 부부가 58.5%로 가장 의존도가 높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스크린 육아 의존도에 변화가 있냐는 질문에는 51.8%가 ‘의존도가 높아졌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