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마음을 말해야 하는 거야. 화가 났을 때는 화가 났다는 표현을 상대에게 해줘야 돼. 그래야 상대도 알거든. 그런데 말이야. 그럴 때는 ‘나, 기분 나빠요. 선생님한테 화났어요’ 이렇게 말해. ‘멍청이’ ‘바보’보다는 그게 훨씬 좋은 방법이야”라고 차근차근 설명해줬다. 아이는 “아∼ 선생님한테 화났을 때는 ‘멍청이’ 이렇게 하지 말고, ‘나, 선생님한테 기분 나빴어요. 화났어요’ 이렇게 말하라고요? 그게 더 좋은 방법이라고요?”라고 재차 확인했다.
[출처-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