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여성가족부는 설 연휴 기간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시 휴일 가산 요금이 아닌 평일 요금을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여성긴급전화1366, 가족상담전화, 청소년상담전화도 정상 운영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만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 돌보미가 찾아가 자녀를 돌봐주는 서비스다.
공휴일과 야간에 이용할 경우 요금의 50%가 가산되지만, 설 연휴 기간에는 평일 요금(시간당 1만1천80원)을 적용해 이용자의 비용 부담을 던다.
또 연휴 기간에도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 18곳을 정상 운영해 가정폭력, 성폭력으로 긴급한 상담과 구조·보호를 필요로 하는 폭력피해자에게 언제든지 도움을 준다.
해바라기센터도 매일 24시간 운영하며, 성폭력·가정폭력 등 폭력피해자에 대한 상담·의료·법률·수사 지원을 통합해서 제공한다.
전국 청소년쉼터 138곳과 청소년상담1388도 정상 운영해 위기청소년에 상담과 긴급 생활보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신·출산 관련 상담, 한부모가족 상담, 심리·정서 지원 상담을 위해 가족상담전화(☎1644-6621)도 기존처럼 운영한다.
다누리콜센터(☎1577-1366)에서는 다문화가족 및 이주여성을 위해 13개 언어로 상담과 정보 제공, 보호시설 및 유관기관 연계 서비스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