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저하·만성질환 영유아 반드시 접종받아야'

경기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생후 6개월~만 4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한다고 7일 밝혔다.

8주(56일) 간격으로 1~3회 접종을 한다.

가평군보건소는 오는 15일부터, 위탁의료기관인 청평면 성민의원은 17일부터 접종을 하며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백신은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17세 이하 코로나19 입원환자 중 0~4세 영유아는 51%를 차지해 치명률이 높은 대상"이라며 "면역 저하 및 만성질환 영유아는 반드시 접종받길 권고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일 기준으로 가평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만6212명으로 나타났다. 

출처:아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