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과 함께하는 Talk & Quiz] 닥터프렌즈 내과전문의 우창윤 교수 ④
Q. 아이가 어린이집 다닌 후부터는 자주 아파요. 집에서 할 수 있는 건강 관리법을 알려주세요.
“아이들이 아프거나, 기침을 하면 엄마들이 보통 난방을 올려요. 27도로 합니다. 저희 집도 맨날 그래요. 그러지 말라고 하는데도 쉽지 않아요. 온도가 중요한 건 아니에요. 온도는 사실 22~24도정도면 충분해요.
그런데 온도를 올리면 문제가 뭐냐면 아이는 더 건조해져요. 방도 더 건조해지고요. 원래 가습기를 쓰던 집같은 경우에도 온도를 27도로 올려버리면 습도는 따라갈 수가 없어요. 보통 50~60%로 습도 맞추라고 하는데 난방이 심하게 돼버리면 (습도가) 못 따라갑니다.
온도보다 중요한 건 습도다, 습도가 높아져야 바이러스의 활성도도 떨어지고요. 우리의 점막도 마르지 않고 훨씬 보호력도 좋아지고 과민성도 떨어지기 때문에 아이가 기침을 밤에 많이 하면 습도 굉장히 신경 써주세요. 엄청 굉장히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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