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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우식증 환자, 9세 이하 21.2%…영유아기 예방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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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89회 작성일 23-06-2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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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치아 표면의 산성 물질에 의해 치아가 손상되는 '치아우식증'을 앓는 사람이 637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년 새 진료 인원은 8.9%나 늘었다.

9세 이하 어린이 환자가 21.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영유아기부터 예방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조언이 나온다. 


치아우식증은 초기엔 증상이 없지만 치아 안쪽 층까지 중등도로 진행되면 차거나 단 음식을 먹을 때 시린 증상이 나타났다. 병증이 더 심해지면 시린 증상이 심해지다가 가만히 있어도 통증을 느낄 수 있는 만큼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치아우식증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다른 치아에도 퍼져 다발성 충치를 야기할 수 있다.

치아우식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양치질로 입안의 당과 탄수화물을 제거하는 것이 기본이다. 어린이는 불소를 도포해 치아 표면을 강화하는 등의 방법으로 음식물이 잔류할 만한 치아 표면의 홈을 없애주면 도움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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