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력 결핍·과잉행동장애, ADHD로 병원을 찾은 어린이와 청소년 환자가 4년 새 80%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만 6세에서 18세까지 ADHD 진료 환자는 2018년 4만 4,741명에서 지난해 8만 1,512명으로 82.19%나 불어났습니다.
학부모 판단으로 치료나 상담을 받지 않는 경우까지 감안하면 실제로는 더 많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편에선, ADHD 학생 지도 매뉴얼이나 지원 방안이 없어 교사들이 개인 역량으로 견뎌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