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온라인 성매매 광고의 대량 유포와 성착취 유인 행위 확산을 막고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불법·유해 정보 자동 수집·분석 시스템'을 내년 중 개발한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그간 수작업에 의존했던 증거 채집을 자동화하고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다량의 불법·유해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또 온라인 성매매·성착취 콘텐츠 등에서 자주 발견되는 패턴 등을 AI에 학습시켜 정확도순으로 불법·유해 게시물을 분류·추출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이런 방식으로 온라인상 막대한 양의 불법·유해 정보를 정확하게 검출, 심의기관과 개별 온라인 사업자에 대량으로 신고해 신속한 차단을 유도할 계획이다.
출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