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는 예기치 않은 임신과 출산으로 고민하는 임산부가 24시간 익명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위기임산부 안심상담 핫라인'(☎010-4257-7722)을 개설해 13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위기임산부는 임신중절, 유기, 입양 등 임신·출산에 갈등하고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를 말한다.
도는 출산과 양육 문제는 물론 보호(주거) 문제까지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직접 통화 외에도 카카오채널 등 SNS를 활용한 24시간 상담이나 상담사가 직접 찾아가는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경기도의 핫라인 개설은 '긴급복지 핫라인'(☎010-4419-7722), '안전 예방 핫라인'(☎010-3990-7722)에 이어 세 번째다.
출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