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이 나야 우리 몸의 침입자들이 사라진다... 중요한 건 ‘컨디션 조절’
▲아이가 열이 나거나 아플 땐 초기에 빨리 병원에 가는 게 나을지? 아니면 자연치유력을 믿고 조금 기다리는 게 맞는지 모르겠다.
"아이가 열이 나도 잘 먹고 컨디션이 괜찮다면 2~3일 정도는 집에서 해열제를 먹이면서 경과를 보는 것도 괜찮다. 아이가 바이러스와 싸울 땐 충분한 수면과 수분 섭취가 회복의 관건."
▲ 유독 밤에 이렇게 열이 오르는지 모르겠다.
"체온은 원래 하루 중에도 일정한 리듬을 갖고 오르내리기를 반복한다. 보통 새벽에 제일 낮고 오후 늦게 가장 높다. 낮에 활동이 많았다면 체온이 상대적으로 높게 유지되고 밤에 활동을 줄여도 활발해진 혈류로 면역시스템이 감염과 더 활발히 싸우며 체온이 더 오른다고 느낄 수 있다."
▲열날 때 응급실과 소아과에 가는 기준이 궁금하다.
-응급실 가는 기준
1. 생후 3개월 미만 영아의 중심 체온이 38℃ 이상일 때
2. 발열이 있으면서 심하게 처지고 탈수가 있는 경우
3. 아이의 몸이 뻣뻣해지고 눈동자가 돌아가거나 경련을 할 때
-소아과 가는 기준
1. 6개월 미만의 아이가 3일 이상 38℃의 이상의 열이 날 때
2. 6개월 이상이어도 4일 이상 발열이 지속될 때
3. 열이 나면서 목, 귀, 배가 아프다고 할 때
4. 소변보면서 아파할 때
출처 : 베이비뉴스(https://www.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