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배달 음식과 다중이용시설, 집단 급식소 위생 상태의 집중 점검에 나선다.
식약처는 30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40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대책을 보고했다.
식약처는 음식점 등 식중독 발생 우려 분야를 사전에 집중 관리하고 농식품부, 해수부와 농수산물 안전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정부 차원의 식중독 예방 대책 및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여름 휴가철에 앞서 배달 음식점 및 해수욕장 등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 취급시설의 위생을 점검하고 식중독 주요 발생 장소인 학교, 어린이집 등 집단 급식소에 대한 집중 위생 점검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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