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정책연구소(소장 황옥경)는 11일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이사장 김지홍)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소아청소년의 건강한 성장·발달과 의료 지원을 위한 협업 및 정책 발굴, △한국 영유아 교육·보육 패널 연구 및 한국아동패널 연구의 자문 및 지원, △육아, 발달 관련 정책연구 수주 및 공동연구 수행, △포럼, 캠페인의 상호지원과 참여 등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에 대해 교류·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육아정책연구소와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는 향후 3년 동안 상호 협력하며, 해지의 사유가 없는 한 협약 관계는 지속될 예정이다.
육아정책연구소와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는 한국 영유아 교육·보육 패널 연구 수행을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오는 8월 30일 육아정책연구소가 주관하는 학술대회에서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가 주제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자는 학회의 발달이사인 임병찬 교수(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이며, ‘한국 영유아 교육·보육 패널 자료를 이용한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와의 협력 연구’라는 제목으로 한국 영유아 발달선별검사(K-DST)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활용해 강연한다.
육아정책연구소는 "아동의 성장·발달에 주목하는 패널 연구의 조사 수행을 위해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의 전문가로부터 자문을 받으며, 추후 공동 연구 수행과 상호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 베이비뉴스(https://www.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