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수 원장 / 한국환경보전원
한국환경보전원은 환경에 관한 조사연구, 또 기술개발, 교육, 생태복원 등을 수행하는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입니다.
1978년도에 설립되었고 또 금년부터 정부 예산을 지원받는 정부 출연기관으로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업무를 한마디 단어로 정의하면 '녹색 전환'입니다.
이 녹색 전환이라는 키워드 아래 우리 사회를 녹색 전환으로 이끌 인재를 양성하고 또 훼손된 생태복원과 생태 서비스를 확대하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를 적극 알리고자 합니다.
또한 환경교육 정책과 또 현장을 촘촘하게 연결하는 소통기관으로서 환경교육 확산에 힘쓰고 국민의 환경학습권 보장을 위해서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서현아 앵커
녹색 전환을 이끌 인재를 키우는 곳, 특히 환경교육주간 운영하고 계신데 2022년에 시행돼서 올해로 3년 차 맞고 있습니다.
올해 혹시 지난해와 다른 특별한 점이 있을까요?
신진수 원장 / 한국환경보전원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올해 주제는 '나의 일상생활 속 녹색 습관 길들이기'인데요.
일상생활과 관련된 주제를 선정해서 국민들이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을 했습니다.
둘째, 행사 장소를 환경을 고려한 의미있는 곳으로 선정했습니다.
금번 개최지인 용인시는 환경교육도시이며, 행사가 진행되는 용인 포은아트홀 지하에는 용인에서 발생하는 생활 하수를 처리하는 하수처리장이 있고요, 지상에는 문화 체육시설이 공존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셋째, 환경교육주간을 앞두고 환경부와 6개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들 6개 기업은 소비와 관련된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데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일상생활 속 녹색소비와 친환경 생활 실천이 확대되기를 기대합니다.
출처:송재윤 작가jebo1@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