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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팩 재활용 10%대로 여전히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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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69회 작성일 24-08-0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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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연 재단법인 숲과나눔 이사장은 “자원순환 관련 정책 및 제도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지지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숲과나눔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회장 김병준)와 6월 30일까지 ‘종이팩 자원순환교육’을 지원한다. 종이팩 재활용과 관련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종이팩 분리배출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학교 청소년기관 복지관 등 전국 100여개 기관이다.


출처: ems환경뉴스

숲과나눔은 교사, 환경교육 및 자원순환 전문가와 함께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연령별로 맞춤형 교안을 개발했다. 교육 참가자 10인 이상인 전국의 기관·단체·모임 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지원 기간은 6월 30일까지다.

국내에서 사용하는 종이팩은 크게 2종류로 나뉜다. 주로 우유팩으로 사용되는 살균팩(카톤팩)과 두유팩으로 활용되는 멸균팩(아셉틱 카톤팩) 등이다.종이팩은 압축과 해리 등의 과정을 거쳐 두루마리 화장지로 재활용하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멸균팩 등이 섞인 두루마리 화장지의 경우 미세한 알루미늄 입자가 박혀있게 돼 시장 선호도가 떨어져 경제성이 낮다. 멸균팩의 알루미늄 성분과 폴리에틸렌 코팅 수준 차이로 살균팩과 혼합 재활용이 힘들다는 게 현장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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