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정책연구소(소장 황옥경)는 지난달 3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아동과 부모의 행복을 위한 패널연구와 학제간 협력’이라는 주제로 제2회 한국 영유아 교육‧보육 패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 영유아 교육‧보육 패널 연구는 육아정책연구소에서 한국아동패널에 이어 2021년부터 새롭게 시작한 패널 연구로, 영유아의 성장‧발달과 영유아를 둘러싸고 있는 여러 환경에 대한 횡단‧종단 자료를 수집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2023년 제1차 학술대회에 이어 개최되는 두 번째 학술대회로서, 2021년도와 2022년도에 수집한 패널 데이터를 처음 공개하고 연구논문 발표와 연구자 간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황옥경 소장은 개회사를 통해 육아정책연구소에서의 패널 연구 수행이 갖는 사회적 의미를 제시하고, 연구자들의 패널 데이터 활용을 통해 영유아의 삶을 면밀히 확인하고 향후 의미 있는 정책 실현을 위한 밑거름을 마련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육아정책연구소의 제2회 한국 영유아 교육‧보육 패널 학술대회에는 총 8개 학회가 협력하였다. 협력학회는 가정과삶의질학회,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대한가정학회, 한국모자보건학회, 한국보육지원학회, 한국아동학회, 한국육아지원학회, 한국인간발달학회이다. 상세한 내용은 제2회 한국 영유아 교육・보육 패널 학술대회 자료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베이비뉴스(https://www.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