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의 전인적 성장 캠페인에 참여한 의원들은 소원 편지를 읽은 뒤, 아이들의 권리를 보장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약속하는 답장을 영상과 사진 등으로 개인 소셜미디어에 게시했다. 9월 11일 기준, 총 9명의 국회의원 (국민의힘 소속 김상욱‧진종오 의원, 더불어민주당 소속 백혜련‧서미화‧서영석‧이수진‧임미애‧진선미 의원, 조국혁신당 소속 김선민 의원)이 참여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희승‧서영교 의원이 참여의사를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은 “우리나라 교육 체계 내 학교 교육은 암기식 학습 커리큘럼인 인지적 기술 발달에 편중되어 있다. 아동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서는 신체·사회·인지·창의·정서적 역량이 고루 중요하게 발달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의 변화가 필요하다.”라며, “모든 아동이 폭넓은 배움과 다양한 경험으로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해 10월 ‘제2차 학생건강증진 기본계획’을 발표하며, 코로나19 등을 거치며 저하된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교체육을 활성화하고 마음건강을 위한 중장기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 이어 12월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는 '제3차 학교체육 진흥 기본계획'을 발표하며, 학생 체력 증진과 학교 교육과정에서의 체육활동 확대, 학생들의 체육활동 일상화 과제를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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