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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3세반에 다닐 어린이집을 고민을 많이 하였어요.

당시 저희아이가 17개월무렵이였어요.

18개월 말 안들을 시기무렵 제가 코로나로 결혼식을 뒤늦게 하게되어 결혼준비로 아이에게 신경을 잘 써주지못했던 시기였기도합니다.

이른 등원. 늦은 하원을 한적이있는데 

그날 아침에 아이셋과 함께 출근하셨던 모습은 잊혀지지가 않고, 지금도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집에서 말썽꾸러기, 장난꾸러기 수식어를 달고다녔던 저희 아이를

항상 예쁘게 봐주시고 긍정적인 말만 해주셨던 가연선생님입니다.. 

옹알이만 하던 아이가, 말을 하게되었고

소근육이 약했던 아이 귤도 스스로 깔수있게, 뚜껑도 스스로 열수있게 도와주셔서 지금은 어느새 혼자서 하는게 정말 많아졌어요.

사진도 얼마나 잘찍어주시던지요.

어린이집 사진이 전부 인생샷,갬성샷이에요 ㅋㅋㅋ

선생님이 흥이 많으시고, 아이셋을 키워보신 경력이 있으셔서 아이들 사로잡는 노하우가 있으신것 같아요~

일년간 저희아이 규칙도 알게해주시고, ㅋㅋ 사람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정말 존경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