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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가평군에서 근무하고 계신 모든 선생님들을 칭찬합니다^^

가끔 정보를 얻으려고 들어오는데 이런 공간이 있어서 보게되었네요~~

각자의 현장을 지키고 계시는 모든 선생님들~ 정말 응원하고 또 응원합니다. 

우아한 선생님을 자랑하고 칭찬하는 이 취지가 너무 좋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좀 씁쓸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부모님들의 성향에 따라서 잘 참여하시는 분도 계시고 조용히 마음으로만 응원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한 원에서 어떤 선생님은 칭찬을 받고, 어떤 선생님은 칭찬을 받지 못하면..

한 교사는 사기가 올라가지만 다른 교사는 사기가 떨어지지 않을까하는 마음이 드네요. 

(물론 저만의 기우이겠지요? ^^:;;;)

 선생님이 우리 아이를 잘 봐주시고 관심을 쏟아주시는 동안 또 다른 도움의 손길들이 다른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살피고 계심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사진을 찍는 동안이나 기저귀를 갈아주거나, 양치지도를 하거나 할때, 같은 반 투담임 선생님이나 보조선생님, 원장님등께서 다른 아이들이 다치거나 다른 아이들의 놀이가 중단 되지 않도록 애쓰고 계셨기에 내 아이가 무사히 잘 지내다 올 수 있었을 거예요~또 맛있게 밥을 해주시는 조리사님, 아이들을 안전하게 데려다주시는 차량기사님~ 등  모두의 노력과 수고가 우리 아이들을 키우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고생하고 계시는 모든 선생님의 노고가 게시판에 이름이 올려지고 안 올려지고로 판단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선생님이 너무 좋고 감사하고 자랑하고 싶지만, 

이런 활동에 관심이 없으시거나 글을 쓰는 것을 어려워하시는 부모님들도 분명히 있을테니깐요~

내가 못해서 칭찬을 못받나? 이런 생각은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선생님이 지금 현장에 남아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살피고 계시다는 것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분명 칭찬받아 마땅하고 너무 귀한 일을 하고 계심이 분명하니깐요^^

제 글이 혹여 주제 넘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냥 지나가다 이 공간을 보고 모든 선생님들이 칭찬받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조심스럽게 남겨봅니다~

선생님들~ 오늘도 너무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