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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4살 딸아이를 키우며 일을 다니는 워킹맘 입니다.
직장 특성상 빨리 출근하는날이 많고, 간혹 늦게 퇴근하는날도 있고
긴 훈련이나 당직으로 아이를 못보고 아이 아빠가 돌보며 등하원 시키는 날도 많습니다.
그럴때마다 저희 딸아이에게 제2의 엄마처럼 사랑과 정성으로 보육해주시고
아이의 기분, 그날 그날 어떤 놀이를 했는지
꼼꼼하게 확인해주시고, 피드백 주시는 모습에 너무 감동했습니다.
늦게퇴근해서 17시 이후에 하원하는날도 많은데, 선생님께서 어린이집에 계시면
선생님 오후 당직이 아니신데도 데리고 나와서 하원시켜주시면서
얼굴 한번더 보고 말씀 해주시는것도 정말 진심이 느껴졌어요
그리고 사실 친정 시댁 일절 도움없이 남편과 둘이 일하랴 육아하랴 지치는날도 많고
힘든날도 있고, 내가 지금 과연 잘하고있는게 맞는지..
내가 누굴위해 이렇게 하고있나 가끔 고민에 빠질때도 많은데
그럴때 마다 항상 어머니 너무 잘하고 계신다. 노력하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 등
항상 용기를 북돋아 주시고, 위로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저에게 둘째가 있었다면 다시한번 희란선생님께 맡기고싶습니다
제가 선생님께 응원받고 위로받은것 처럼 선생님도 응원받으셨음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