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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좋은 분들이라 한분만 콕 집어 칭찬한다는게 어렵네요ㅠㅠ
모든 선생님들과 원장님이 다 좋으시지만,
오늘은 저희 아이의 담임을 맡아주셨던 사성애 선생님을 칭찬하고 싶어요!
외모부터 성품까지 뭐하나 빠지시는 곳이 없는 선생님이에요♡♡♡
사실 첫 아이를 기관에 보낼 때 초보 엄마들은 걱정이 무지무지 많아요.
저는 임신하고 부터 가평에 있는 어린이집이란 어린이집은 다
검색하고 물어물어 어디가 좋은 지 알아보던 유난스러운 엄마였어요.
그런데 친한 언니가 두손어린이집 선생님들이 오래 근무하신 선생님들도 많고,
무엇보다 다들 너무 좋다고 고급정보를 듣게 됬답니다.
첫 상담 가던 날이 아직도 생생해요.
대기로 올려두고 오매불망 기다리다 원장님과 상담 하던 날,
이미 마음은 꼭 보내야지하고 굳히긴 했지만
사실 우리 아이를 직접적으로 케어하는 건 담임선생님 이시잖아요.
상담이 끝나고 담임선생님을 뵙는 순간,
그런 느낌 있잖아요.
그냥 좋은,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런 기분이 드는 거요.
천사선생님 이라고 얼굴에 써있는 기분^^
저희 아이가 첫 아이였고 많이 예민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적응기간부터 많이 울던 아이를 정말 자기 자식처럼 사랑으로 보듬어주시고
제 마음도 편하게 배려해주시고ㅠㅠㅠ
지금 생각해도 너무 감사해요.
저희 아이는 좋은 선생님 덕분에 적응도 금방하고
매일 아침 어린이집 얼른 가자고 늦잠자는 엄마를 깨우기도 해요.
주말이면 선생님 보고싶다고 하고ㅎㅎㅎㅎㅎ
아이가 주말에 선생님 보고싶다고 하면 얘기 끝난거 아시죠?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육+교육 해주시는 사성애 선생님을 마구마구 칭찬합니다♡♡♡
둘째 임신해도 꼭 두손어린이집으로 보낼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