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작년 아이가 세 살이 되면서 어린이집을 처음 보내게 되었습니다.
걱정 반, 설렘 반으로 어린이집을 알아보고 둘러보게 되었지요.
환두레 어린이집은 먼저 아이들을 보냈던 부모님들의 강력한 추천이 있었어요.
그리고 직접 방문해서 상담하고 둘러본 결과 왜 먼저 보내셨던 분들이 만족하게 되었는지를 느낄 수 있었고
결심해서 첫 아이의 어린이집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를 처음 어린이집에 보내려고 하니 얼마나 걱정이 많이 되던지요.
예민한 아이가 적응은 잘 할까, 다른 아이들 보다 오래 걸리고 못 하는 게 많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노란나비반 박은옥 선생님께서는 이런 초보맘에게 걱정마시라고 어린이집에서 다 배울 수 있다고 오히려 저를 달래주셨습니다.^^

아이는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말도 부쩍 늘고, 여러 가지 발달이 잘 되어 가는게 눈에 띄게 보였어요.
아이가 했던 말, 아이가 어떤 활동을 했는지 뿐 아니라 혹 더 신경 쓸 필요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가정해서도 병행할 수 있도록 꼭꼭 알려주셨어요!

아이가 말이 늘면서 집에 와서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선생님과 얼마나 이야기를 잘 나누는지,
어떤 대화를 나누는지도 느껴졌고, 지금까지도 아이는 어린이집을 매일매일 즐겁게 잘 다니고 있답니다!

또 요즘에는 배변훈련을 하면서 한 마음으로 힘써 도와주시고, 제가 이야기하기도 전에 가정에서는 어떤지 물어봐 주시고
함께 열심히 배변훈련을 해주시고 계셔서 정말 정말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제가 발견하지 못했던 아이의 사소한 변화, 꼼꼼히 보고 말씀해주셔서 오히려 제가 반성이 됩니다.^^
한 해 동안 우리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었던 박은옥 선생님, 정말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환두레 어린이집의 모든 쌤들께도 정말 감사드려요. 넘넘넘넘 칭찬하고 싶은 환두레 어린이집 선생님들!!
자랑하고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