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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의 첫 선생님이신 박은옥 선생님을 적극 추천합니다!
1년동안 선생님과 소통하며 추천 사유가 정말 많아졌어요. 현재도, 미래에 아이가 점점 커감에도,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지낼 것 같아요.

우선, 아이를 처음 키우면서 어린이집을 정하기란 쉽지 않았어요.
어떤 것을 우선순위로 두고 어린이집을 선택해야할지도 모르겠는 복잡한 심경으로 3개월 정도를 보냈던 것 같아요.
그러다 육아종합지원센터에 다니며 알음알음 알게 된 아기엄마들과 먼저 환두레 어린이집에 보내었던 보호자 등을 통해 환두레 어린이집을 접하게 되었어요.
환두레 어린이집 원장선생님을 비롯하여 선생님들, 식사를 지원해주시는 조리사, 조리원분들까지도 칭찬이 자자하더라구요.
이런 어린이집도 있구나, 상담 가보고싶다 라는 마음이 처음 들었던 것 같아요.
실제 원에 가보니 원장님께서 직접 상담해주시면서 걱정되고 불안한 아빠엄마의 마음을 모두 다 아시고 헤아려주시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자기중심성이 강해질 시기인 아이들을 생각하고 배려해서 장난감들 하나하나도 수에 맞게, 차례에 맞게 교육해주신다는 것도 놀라웠던 것 같아요.
그리고 원장선생님께 직접 차량운행을 맡아주시는 부분도 제일 좋았고 믿음직스러운 사항이었어요.
그렇게 저는 걱정하던 시간들이 무색할정도로 바로 입소 결정을 하였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아이가 기질적으로 낯선 환경과 낯선 사람에게 약간의 시간이 필요한데,
그럴 때 천천히 아이 한명한명에 맞추어 말랑말랑하게 다가와주시는 박은옥 선생님이 참 감사했어요.
처음 마주하는 아이들도 아이의 기질과 성격 그리고 발달사항들까지도 이미 다 파악하신듯 보였어요.
시간이 갈수록 선생님께 배울 점이 많고 아이가 점점더 선생님을 좋아라 하는 행동과 말이 보이니 더욱 안심이 되더라구요.
감사하게도 식목일에는 결석했던 저희 아이의 식물을 다른 아이들과 함께 심어서 사진도 남겨주시고,
추석에는 온가족 코로나에 걸려 힘든 격리기간을 보내었을 때도 추석맞이 만든 음식을 비대면으로까지 집으로 전달해주셔서,
아이가 선생님이 주신거냐고 하면서 너무나 행복해하더라구요. 그런 세심함은 누구도 따라갈 수 없다고 생각했어요.
또한, 키즈노트 속 아이를 담아주시는 사진과 말귀에도 애정이 묻어있는 게 느껴져요.
아이가 오늘 한 활동들과 친구들과 교류했던 내용들, 세심한 부분까지도 미리 신경쓰셔서 알려주시는 내용들도 참 감사해요.
마지막으로, 선생님의 커리큘럼에 맞춘 하루하루의 날들이 쌓여 아이가 인지적으로 정서적으로 신체적으로 골고루 발달해가고 있는 걸 알아가고 있어요.
영유아검진 문항 속에서 발달시기에 해야 할 활동들도 학습 시간을 통해 어떤 부분을 활동하였고 잘한 부분, 격려해주어야 할 부분도
콕콕 짚어주셔서 가정에서 걱정해야 할 것이 없게 해주시더라구요.

1년동안 아이들을 사랑해주시고 항상 애써주시는 마음 시간이 지나도 잊지 않을 겁니다.
환두레 어린이집 박은종 원장선생님과 노란나비반 박은옥 선생님을 비롯한 환두레 어린이집 모든 선생님들 존경하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