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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한석봉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이효린, 이효준의 아빠입니다.

우아한 자랑을 통하여 선생님을 자랑할 기회가 생겨서 글을 남김니다.

제가 자랑하고 싶은 선생님은 한석봉어린이집 황영원 선생님입니다.

둘째를 가지신 몸으로 꽃별반 아이들 수료할 때 까지 돌봐주셨습다.

항상 미소 가득하며, 하이텐션으로 아이들에게 이쁜 말로 얘기하며, 가르치십니다. 덕분에 우리 아이가 황영원 선생님 가르침을 얘기하며 이쁜말과 바른 행동을 합니다.

비 오는 날 하원 때 아이가 둘이다 보니 차로 이동하기 어려울 때면 제가 효린이 안고 차로 가면, 선생님께서 효준이는 안아서 차에 태워 주시고, 우산도 씌어 주시는 선생님이십니다.

머리 못 묶고 보낼 때 많은데 하원할 때면 예쁘게 머리묶여서 오길래 "효린아, 머리 누가 이렇게 이쁘게 묶어 줬어?" 물으면, "꽃별반 선생님"하고 대답합니다."

효린이가 갑자기 열 나고 아플 때는 빨리 알아채시고, 전화주셔서 가지고 계신 해열제 먹여주셔서 응급처치 해주시는 베테랑입니다.

효린이가 아토피가 있어 박박 긁는데 로션, 연고도 잘 발라주시고, 딸아이가 쓰는 좋은 로션도 알려주시고 써보라며 하나 나눠주시는 선생님이십니다. 덕분에 효린이 손가락 피부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밖에 선생님 자랑할게 많지만 그만 하겠습니다. 한마디로 '최고'입니다.

아빠가 많이 못 놀아 주고, 공부도 같이 못하여 부족함이 많은데 선생님을 통하여 부족함을 메우게 되어 감사합니다.

아빠가 성품이 좋지 못하여 아이에게 잘 못된 영향을 줄 까봐 걱정인데, 선생님처럼 아이에게 대하고 가르치도록 하여야겠습니다.

한석봉어린이집 선생님 모두를 자랑하고 싶지만 고생 많으셨던 황영원 선생님께 그 동안 감사의 표시도 하지 못 하였는데 우아한자랑을 통하여 감사의 마음을 늦게 표하게되어 송구합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린이집 선생님 모두 존경하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