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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세아이의 엄마입니다. 

이제 막내가 3세가 되어 마지막 어린이집 또한 첫째,둘쨰를 보냈던 청심어린이집에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코로나로 인해 어린이집 출입자체가 안 되었던지라 첫째, 둘째를 보내면서도 사진으로만 아이의 어린이집 생활을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어린이집에 들어가 아이가 적응할 때까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어린이집 선생님들은 모두 대단하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모두 어린이집이 처음이다 보니 한명이 울기 시작하면 연달아 다른아이들까지도 우는데 박정민 선생님과 보조선생님들께서는 양팔로 아이들을 달래고 있었습니다. 한명만 안아도 팔이 끊어질듯이 아픈데....ㅜ

또한 세심하게 아이들을 관찰하여 미세한 상처라도 생길 때면 바로바로 연락을 주셔서 너무 믿음이 갑니다!!

저의 아이는 셋째이지만 다른솃째아이들과는 다르게 얼음공주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낯가림이 심합니다.

한달이 넘었지만 아직까지도 등원시에 박정민 선생님이 눈에 보이지 않으면 울며 들어가지만 교실로 들어가자 마자 바로 울음 뚝!!

집에 오면 넨네(선생님이라고 저희딸이 부르는 말) 보러 간다고 다시 가방메고 나가려 합니다...ㅎ 

다른 곳의 어린이집은 칭찬글이 많이 올라오는데 유독 청심어린이집의 칭찬글이 없는데... 칭찬할 말이 없는게 아니고 최근 자주 선생님들꼐서 바뀌는 바람에 글을 쓸 타이밍 조차 놓쳤던 것입니다.

우리 청심어린이집의 모든 선생님 모두 칭찬하고 싶지만 한분밖에 안되니....  아이 담임선생님을 칭찬합니다!!

박정민 선생님!!!! 진심으로 아이들을 사랑함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오래오래 원에 계셔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