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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두손어린이집 만2세, 미소반에 아이가 다니고 있어요.
미소반 김미래 선생님, 다정반 이희선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글을 남깁니다.

우선, 안혜원 원장선생님도 정말 감사드려요.
어린이집 상담을 할때부터 원장선생님께서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궁금한 거 하나하나 꼼꼼하게 설명해 주셔서 얼마나 안심이 되었는지 몰라요. 적응기간에도 반에 종종 함께 계셔서 학부모님들과 소통하려는 모습, 아이들 생활에 관심 가지시는 게 너무 좋아보이고 감사했어요.

그리고 만2세반 김미래선생님, 이희선 선생님! 덕분에 저희 아이가 밝고 건강하게 지내고 있어요.

저희 아이가 워낙 에너지가 넘치고, 새로운 환경을 낯설어 하는지라 적응이 힘들까봐 고민이 많았는데요. 담임 선생님께서 "제2의 엄마라고 생각하라"고 하시던 말씀에 어찌나 든든하던지요!

그리고 두 분 모두 웃으며 맞아주시고, 반이 2개라 담임선생님 연차때는 또 다정반선생님께서 함께 아이 챙겨주시니 선생님의 부재 느낄 틈이 없네요ㅎ

특별한 일이나 이벤트는 없었지만 저희 아이 표정만 봐도 감사해요. 그만큼 등원거부도 없고 잘 웃고 씩씩하거든요.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더 놀고 갈래"라고도 하고, "우리 선생님 좋아!"라고도 해요. 어린이집 버스 이용시에도 밝은 표정으로 선생님께 인사하는 모습만 봐도 흐뭇하네요.

기저귀떼기도 다소 늦은편이었는데 입소하고 얼마 후 떼고, 밥도 잘 먹고, 잘 노니 뭘 더 바랄까요ㅎ

저희 아이가 외동이라 육아에 서툰 점이 많은데요. 어린이집 생활에 대해 궁금한 게 생길 때도 전화주시고, 진정성있게 상담해주셔서 고민이 많다가도 한결 마음이 놓여요.

생각도 많고, 걱정도 많은 엄마인데, 두손어린이집 다니면서 엄마인 제가 마음이 너무 편안해요.

우리 선생님들 최고! 자랑하고 싶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