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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서울에서 직장생활만 하던 제가 늦은 나이에 결혼해 주님의 은혜로 결혼 3개월만에 예쁜 딸 아이가 생겼습니다.

아이가 2살이 되던 해 남편 직장쪽으로 가평을 처음 오게 되었지요

가평에서 서울 양천구 목동으로 매일 출근 해야하는 워킹맘으로 사는 게 녹록지 않았지만 가평어린이집 커리큘럼과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넓은 마당이 너무 마음에 들었고, 무엇보다 이슬반 담임선생님께서 아이들을 정말 너무나도 따뜻한 사랑으로 돌봐주시고 지도해주셔서 아이가 어린이집 가면 마음 편히 제 일에만 집중하며 지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매일 오는 키즈노트에서도 정말 저희 아이가 원에서 오전부터 오후까지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 알 수 있도록 매일매일 세세하게 기록해주셔서 볼 때마다 감탄하며 감사한 마음이 절로 나왔습니다.

워킹맘으로 첫 아이를 키우다 보니 육아에 대해 어쩔 줄 모르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런 고민이 있을 때마다 편하게 상담해주시고 제 아이의 상황에 맞게 어린이집에서도 같이 지도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ㅠ 이슬반 선생님을 만난 건 정말 주님의 은혜였어요

내년엔 다른반으로 가야하는데 벌써부터 너무 아쉽습니다.

아이들과 그 가정까지 따뜻한 사랑으로 돌봐주시는 이슬반 선생님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